‘한반도 첫수도 고창 포럼’, 오는 8일 진영곤 박사 특강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4-06 11:07:28

‘고창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강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을 조심스럽게 다시 문을 연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이하 고창포럼)은 고창군의 대표 인문학 강좌로 코로나19로 인해 일년이 넘도록 중단됐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8일 16시에 동리국악당에서 군민들과 공직자 등이 고창의 문화와 역사,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한 고창포럼이 다시 문을 연다.

올해는 고창 출신 명사들로 구성해 ‘고창발전’에 대해 평소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고창의 변화·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시간으로 전 감사원 감사위원, 대통령실 고용복지 수석 비서관, 여성부 차관 등을 지낸 진영곤 박사를 초청해 ‘고창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로서 고창의 정책 및 군민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이 성장하는 사회, 여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변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마련을 위한 고창군민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고창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강연은 마스크 쓰기, 발열체크, 출입자명부작성, 한칸 띄어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준수된다. 

온라인의 경우 어느 장소에서든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고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녹화된 온라인 영상은 강연종료 후 일주일 동안 재시청이 가능하다.

상반기 ‘한반도 첫수도 고창 포럼’은 이달 진영곤 박사를 시작으로, 5월 오종남 서울대 명예 주임교수, 6월 이홍훈 전 대법관을 초청한 명품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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