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격려와 더불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 전개▲ 나주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은 수험생 격려와 더불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나주교육청)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나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례되고 나주고등학교와 금성고등학교 앞에서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의 힘든 시기를 이겨낸 수험생 격려와 더불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문화 확산을 위해 나주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에서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5회 실시하는 캠페인 중 첫 번째 캠페인으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능 이후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는 심리방역을 위한 것으로 나주경찰서,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여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캠페인이었다. 나주고등학교와 금성고등학교 정문에서 수능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했으며 특히 홍보물품을 참여 학생 대상으로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수능을 마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수험생은 “수능이 끝나고 자칫 흐트러지기쉬운 마음을 다 잡고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남은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해야겠다"며, "우리 지역 후배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지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관심을 보이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며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속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나주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의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19일은 나주시청과 연합으로 아동학대예방근절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이후 나주초등학교, 나주중학교, 나주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