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105억 투입
박대명
jiu961@naver.com | 2023-02-26 10:51:57
5등급 4등급 경유 차, 지게차, 굴착기까지 대상 확대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105억 원으로 총 3,031대를 확대 실시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확대는 경유 차량과 지게차, 굴착기, 관내 운행 중인 5등급 1만 3,733대, 4등급 1만 9,410대가 대상이다.
화성시의 지원금을 보면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은 800만 원, 3.5톤 이상 7,500cc 초과는 7,8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상한액 한도 내에서 100만 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특히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수있으며,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경유 차,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기후환경과장은 “계절 관리제 기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므로 노후 경유 차 소유주께서는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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