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2-10 11:31:07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10일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및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한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추가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추진 ▲ 특수차량 위험환경극복 자율주행 협업플랫폼 개발 및 실증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개선사업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하수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구축 ▲지평선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등이다.
김제시는 2022년 국가예산 미확보 된 사업 중 새만금신항 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전국 주요도시 물동량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논리 보강 및 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도 고민 중이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국책사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만이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름길”이라며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부처 예산편성 단계에서 김제시 제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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