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갤러리, 전문작가作 무료 감상 및 AI로봇 전시해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05-30 11:09:58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시민갤러리’ 올해 연말까지 총 10개 주제
AI로봇 클로이 전시해설‧작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사전예약
▲ AI 로봇 클로이가 읽어주는 전시해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가 전문작가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난다. 

 

6월부터 매달 주제를 달리해 올해 연말까지 10개 전시를 연다. 동남권캠퍼스의 마스코트 AI로봇 클로이의 색다른 전시해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로, 2·3층 공간을 활용한 ‘시민갤러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연다.
올 한해 준비된 시민갤러리 전시는 여행, 자연 등의 다양한 소재를 다룬 유화, 포슬린(유럽에서 도자기의 흠집을 메우거나 가리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된 기법)페인팅, 한국 채색화 등 매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아리 2팀, 전문작가 8팀이 참여한다.
전시 관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 시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으며, AI 로봇이 읽어주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첫 번째 전시는 ‘그리스 100일 여행展’, ‘접시 위의 그림 여행展’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6월에 진행되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드로잉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포슬린 페인팅 접시 아트 ‘접시 위에 그림그리기’이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시 재료비 약 1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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