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시민 안전 확보 '총력'
박대명
jiu961@naver.com | 2023-02-26 11:00:17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 앱 통해 신고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안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옹벽, 문화재,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관내 중앙역 인근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및 우리 주변 위험 요소 안전신문고 이용 신고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시 시민안전과장은 “해빙기는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지반 및 시설구조물이 매우 약화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고 주변에 균열이나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옹벽, 문화재, 공사장 등 주요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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