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49개 시험장에서 2만7,812명 그리고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에서 2만2,362명이 수능 시험을 치른다.
▲ 구암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은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의 시험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추위에 대비한 복장 등으로 수능시험장에 도착하지만 긴장한 모습으로 보인다.
▲학남고 학생들이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구시 북구 학정로의 함지고등학교 앞은 수험생들을 응원·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속 학교 선·후배들이 현수막을 들고 박수와 함성으로 보내는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배웅나온 부모가 수험생 자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학교 앞으로 자녀를 배웅해주기 위해 함께 온 부모들도 긴장된 모습을 감춘채 웃으며 자녀를 안고 응원을 보냈다.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면서 격려했다.
▲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북구을)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찰과 순찰차 등을 동원해 수험생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나섰다.
▲ 입실 시간을 임박해 한 수험생이 택시에서 급하게 내리고 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일반 수험생 기준) 치러진다. 성적은 오는 12월 4일 발표된다 ▲ 수능 시험 시간표.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