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현포교 재가설 공사 주민설명회 가져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2-09-12 11:08:43

2023년까지 현포교 재가설·주변 하천정비 완료 예정

▲ⓒ순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현포교 재가설 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현포교는 1970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지난 2020년 3월에 정밀안전진단에서 주요부재의 내구력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아 대형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계면사무소에서 현포교 재가설 위치와 연결도로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2021년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총 4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현포교 재가설과 주변 하천정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현포교 재가설을 통해 안전한 도로이용 환경을 만들고 또 우기에 소재지 침수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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