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누리장꽃

황종택

resembletree@naver.com | 2022-01-12 11:05:11

시인 오순옥

▲오순옥 시인
누리장 꽂
             지향 오순옥
어머니 아름다운모습 고왔어라
후 두러진 누리장 꽃바라보다어머니 얼굴 그려본다
수수하게 핀 꽃잎분내 나는 어머니얼굴 닮았어라
무명치마 흰 저고리에활짝 웃는 누리장 꽃어머니 가슴에수놓아 드리고 싶다
어머니의 환한미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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