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LH, 주천 도시재생사업…게스트하우스-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1-11-02 11:06:47

‘청정 링크 조성사업 협약식’통해 청년농업인 정착 공간 조성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과 한국 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7월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정 링크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11월 2일 체결한다.


청정 링크 조성사업은 영월군 주천면에 추진되는 주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천리 1133-1 일원의 약 426㎡부지에 2024년까지 약 66여 억 원을 투입해 게스트하우스,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한다.


시설은 청년 귀촌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숙박기능을 담당할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귀농인의 집 조성, 청년농업인의 자립경영기반 마련 및 지원, 영농정착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본 협약의 체결로 영월군과 LH 간의 명확한 사업비 및 상호 역할분담을 확정함에 따라 신속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기대되며 이 외에도 영월군과 LH는 주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영월군은 관내 서부권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주요 도심으로의 기능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LH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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