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 6개 도서관을 한 곳처럼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2-13 18:50:45
16일부터 원하는 도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부터 반납까지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지역 6개 도서관이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이용하려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 2곳(임실,오수)과 공립작은도서관 4곳(무지개빛, 필봉, 아낌없이주는나무, 지사랑)에서 오는 16일부터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을 개시한다.
임실군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0권까지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4일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신청 도서가 수령 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문자 수신 3일 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반납은 6개 도서관 어디나 가능하다.
임실군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편리하게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