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면이장단, 대민지원 해병부대 위문품 전달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7-06-11 11:32:20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김종필)은 지난 7일 해병 51대대를 방문해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부대의 대민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병 51대대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약 3,200명의 장병들이 못자리 파종 및 모내기 대민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김종필 단장은 “국가안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이 농민들을 위해 영농철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 교동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운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석현 교동면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농업일손이 부족한 때 국토방위와 더불어 지역 내 각종 행사지원과 대민봉사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교동면에서도 군부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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