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5-02 11:50:55

3일 11시부터 할인율 7%
11번가 내 소상공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사용 가능, 자체 할인쿠폰 동시 적용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3일 11시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발행규모는 총 50억 원이다. 

올해부터 소비수요가 높은 시기에는 ‘쇼핑전용상품권’을 발행하고, 상시적으로 사용되는 배달전용은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쇼핑전용 상품권의 사용처는 ‘e서울사랑샵’이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11번가가 제휴·운영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으로 7만여 소상공인 상품 2700만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입점 소상공인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춰 부담은 줄여주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판매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은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앱에서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1만 원 단위로 구매 할 수 있다.
1인당 총 100만 원까지 보유가능하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 취소할 수 있고 사용한 경우는 보유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e서울사랑샵’ 판매 상품 중 상단에 e서울사랑상품권표시가 있다면 사용 가능하다. 

 

또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 검색 후 좌측에 있는 필터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을 체크하면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이 나열되므로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상품권으로 결제해도 쇼핑몰 자체 할인쿠폰사용이 가능하고 T멤버십 혜택 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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