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단’ 96번째 자원봉사 실시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24-03-28 11:59:39

12년째 이어온 군민중심 봉사 활동
▲ 사진=강진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강진군의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의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전개로 주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고 있는 희망나누기사업은 의료 진료를 포함 참여자의 재능기부 등 활동 범위도 다양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신전면 사초마을을 방문해 96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사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물리치료,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1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진훈샷시와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새로운 봉사자로 참여해 낡은 방충망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자매 미용사들의 미용 봉사도 환영을 받았다.


박상균 사초마을 이장은 “우리 사초마을 주민들을 위해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방문해줘 고맙다”면서 “바다와 밀접한 사초마을 특성상 건물, 기계 등이 부식이 잘 되는데 맞춤 서비스로 노후 및 부식된 방충망 교체까지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역사 깊은 군민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관 봉사자들이 취약한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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