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수철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02 12:22:45
9월 ~ 11월, 토요일 9:00 ~ 18:00 서비스 연장운영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늘(2일)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평소 평일에만 운영하지만 추수철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한기 동안 주중에만 운영되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9월부터 토요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기센터에서는 본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에 4개 사업소 모두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비상근무에 농기계 수리요원 및 담당직원 19명이 투입된다.
고창군 농기센터는 현재 임대농기계 98종 1073대를 보유하고 있고 임대신청은 2주 전부터 가능하다. 권역별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세호 팀장은 “9월에서 11월까지 토요일 임대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농업인이 농기계를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농기계 추가 확보 및 농업인 전문역량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니 농업인의 많은 이용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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