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는 26일부터 20일간 실시하던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20일자로 종료한다.

여름방학 동안에 실시된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105명은 시청, 행정복지센터, 사업소등 63개소에 배치돼 4주 동안 행정업무보조, 현장조사, 민원안내, 코로나19 관련 업무지원 등 시민과 밀접된 생활민원 현장근무를 수행했다. 

참여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학비마련과 사회생활의 많은 경험을 쌓았다. 

선별진료소등 보건관련 업무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라는 전염병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과 보건관련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러한 귀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직업선택에도 좋은 참고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행정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선택에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라고, 아르바이트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청취한 근무 소감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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