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지난 15일 강진군 마량면사무소 다목적 강당에서는 무료 의료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작은 교회를 돕는 사역자 모임 ‘선한친구들’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 250여명에게 펼친무료 의료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한친구들의 의료봉사는 2017년과 2018년은 구례군에서, 2019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70여 명의 봉사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진료, 대체의학, 경품추첨, 기념품 선물 증정의 시간을 진행했다. 양방진료는 브릿지의료인회의 전문의료진들이 내과, 정형외과, 치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약 처방, 영양 수액 처치도 이어졌다. 대체의학은 사랑손 힐링봉사단이 주축이 돼 침, 미니뜸, 아로마테라피, 비누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선풍기, 스팀다리미 등 경품 추첨과 함께 가정용응급키트, 위생용품세트 등 기념품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계속된 폭염에도 마량면을 찾아 준 선한친구들 봉사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