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일 21시 호우경보 발효

이지안

ji333an@gmail.com | 2022-08-09 12:31:41

수지 동천동 최고 강우량
▲ 용인대학교에서 용인시청 방향 도로, 출근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이지안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 및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재난본부는 8일 오후 3시부터 비상 2단계 격상에 돌입한 가운데 용인시도 8일 21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3시간 강우량이 6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는 호우주의보가,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는 호우경보가 발령된다.


또 용인시는 9일, 8일부터 9일까지 지역별 평균강우량을 발표했다.

9일 07시 기준 234.58mm로 동천동이 310mm로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021년 8월 비피해가 가장 컸던 원삼면이 168mm로 최저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역별 강우량이 많은 순으로 동천동310, 성복동296, 죽전1동281, 수지구청275, 보정동272, 모현읍270, 영덕동(흥덕도서관)267, 구성동259, 포곡읍(레스피아)245, 동백동242, 상갈동239, 포곡읍 211.5(55사단), 역삼동209.5, 양지면204, 이동읍202.5, 유림동197, 기흥동190, 남사읍182, 백암면171, 원삼면168mm이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8일부터 시민소통을 위해 예정돼 있던 38개 읍면동 순회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관내 수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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