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실내빙상장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꿈 영근다
한기선
gshan@hanmail.net | 2022-01-12 12:34:09
7일~9일 피겨스케이팅 베이징 올림픽 최종 선발전 열려
차준환·유영 1위, 이시형·김예림 2위로 올림픽행 확정▲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동계올림픽 피겨 최종 선발전이 열려 4명의 선수를 확정했다.(사진=의정부시)
차준환·유영 1위, 이시형·김예림 2위로 올림픽행 확정
[세계로컬타임즈 한기선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7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종 선발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 피겨는 남녀 싱글 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 2장씩으로 대표 간판선수인 차준환과 유영이 1위, 이시형과 김예림이 2위를 기록하며 베이징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도 지난 12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1차 선발전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무관중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전원 PCR검사,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을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었으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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