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17일 진도파출소에서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관내 진도파출소에서 진도 낚시어선협회 및 관련 종사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경은 ▲낚시어선 인명사고 사례 ▲낚시어선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낚시어선 관련 법령과 단속규정 ▲사고·상황별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기타 건의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성배 목포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낚시어선의 사고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낚시어선업자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로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