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이원택 의원, 대선 공약 발굴 비공개 토론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8-28 13:14:19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제20대 대선 공약과제 발굴 토론을 비공개로 가졌다.
지난 2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원택 의원과 김황중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연락소장, 이은석 비서관, 박준배 김제시장, 강해원 부시장, 김제시 국·단·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김제시 주요현안 등 대형·중장기 정책사업을 정당 및 후보자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제시는 대선공약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상황 보고회, 전북연구원, 시정미래기획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약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논리를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대선 공약과제 발굴 토론회 이어 김제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이지만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소멸위험지역인 김제시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을 김제시 미래 발전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하고 발굴한 사업이 대선 공약에 다수 포함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정치권과 공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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