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6-04-02 12:30:35

4~6월 체납액 11억원 정리 목표 설정… 맞춤형 징수 전략 운영 대덕구청[세계로컬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이번 일제정리는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건전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대덕구는 2월 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52억원 가운데 21.9%에 해당하는 11억원을 정리 목표로 설정했다.

구는 체납자에게 독촉장과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인 지원을 병행한다.

반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체납액을 줄이고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최대한 배려와 지원을 병행하고,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징수할 것”이라며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공정한 납세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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