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 행사 열려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2-08-01 12:51:50

우리 가락의 다양한 공연 선보여
▲ 경북도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 행사. (사진=경북도)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북도는 ‘제19회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 행사가 지난 3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가 주최했고, 국악협회의 각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해 우리 가락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타악분과) 사물놀이·선반판굿, (무용분과) 처용무·한량무, (기악분과) 가야금&해금 2중주·유초신지곡 中, (판소리분과) 청산리 벽계수야·심청가 中, (민요분과) 태평가, 양산도 뱃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올해는 각종 전시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구미예총 3대 분야(음악, 국악, 연극) 주요행사가 테마공원에서 열려 공연.행사 대표 개최지이자 힐링 공간으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은 ‘제32회 전국학생 음악콩쿠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이번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에 이어 오는 10월은 구미 시민극단 도시락이 주최하는 연극 ‘봄날은 간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크고 작은 공연.행사들이 꾸준하게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며, “장기화된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지친 도민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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