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공장, 사업장, 캠핑장 등 화재 예방 강조
화목보일러 특성상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 필요▲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강조했다.(사진=양주시)
[세계로컬타임즈 한기선 기자]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화목보일러의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12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비닐하우스, 공장, 사업장,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된다. 그리고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주변 가연물이 복사열로 착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기 ▲겨울철 한달에 한번 연통 내부 청소하기 ▲주변 가연물은 보일러 본체와 2m 이상 거리두기 ▲지정된 연료를 적정량만 넣기 ▲연료 투입후 투입구 닫기 ▲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위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