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년 부담 경감, 미래 준비 위한 월세 지원▲사진=영암군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 여건 악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자이다. 다만, 1개월이라도 지자체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원가구(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배우자 포함)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다. 지원은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분할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