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신봉동·성복동 연장
SRT 고속철도 수지·분당역 신설(지하철 동천역, 오리역 연결)▲ 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 용인병 당협위원장.(사진=국민의힘 용인병 당협)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전 국회의원(사진)은 용인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지하철 3호선의 수지구 신봉동ㆍ성복동 연장, SRT 고속철도 수지ㆍ분당역 신설(지하철 동천역, 오리역 연결), 용서 고속도로 대체도로 신설, 철도 경강선 광주~용인 구간 연장, 국지도 57번 단절구간인 고림~모현 구간 연결 등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공문을 경기도당에 최근 제출했다.
▲ 용인병 지역공약 카드(1) 3호선 연장 및 대안 광역철도.(사진=국민의힘 용인병 당협)▲ 용인병 지역공약 카드(2) SRT수지·분당역 신설.(사진=국민의힘 용인병 당협)
이들 사업은 용인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교통편의 증진 등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것인 만큼 이 전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공약을 통해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국민캠프 공보실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윤 후보 비서실에서 후보 상근보좌역으로 일하고 있다.▲ 용인병 지역공약 카드(3)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진=국민의힘 용인병 당협)▲ 용인병 지역공약 카드(4)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역-용인 남사).(사진=국민의힘 용인병 당협)
인구 약 110만인 용인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시민의 교통불편이 심화하는 반면 용인의 교통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상태다.
▲ 용인병 지역공약 카드(5) 국지도57호선 단절 구간(고림-모현) 연결.(사진=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용인에선 용서 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로 연결되는 모든 도로가 출퇴근 시간엔 심각할 정도로 정체를 빚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여러 곳에서 막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체 교통수단인 지하철 노선은 부족하고 확충계획도 마련되지 않아 수지구ㆍ기흥구ㆍ처인구 등 용인 3개 구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은 전혀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용인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선 교육ㆍ문화ㆍ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여러 분야에서 부족한 것들을 채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갈수록 악화하는 교통불편을 최대한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내년 대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면 시급한 과제들부터 실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일환으로 지하철 3호선 수지구 연장, SRT 정차역인 수지ㆍ분당역 신설, 용서 고속도로 대체도로 신설, 경강선 용인 연장, 57번 도로 용인 단절구간 연결 등 다섯가지 사업을 윤 후보 공약으로 만들어 용인 시민들에게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되고 용서 고속도로 대체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수지구는 물론 성남과 수원ㆍ오산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고, 고속철도 SRT 수지ㆍ분당역이 신설되면 성남과 용인 시민들의 전국 주요도시 왕래가 편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강선 연장과 국지도 57번 단절 구간 연결이 이뤄지면 처인구의 교통문제가 상당한 정도로 해결돼 그곳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인구는 선거구로는 용인갑에 해당하지만 그곳의 교통문제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고, 용인 전체의 발전에도 지장을 주고 있는 만큼 정당의 당협위원장 활동 지역과 상관없이 처인구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ㆍ정치부장ㆍ논설위원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대변인 ㆍ원내부대표를 지냈으며, 용인 수지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단국대 석좌교수 ㆍ명지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