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물 진료 지원반’ 긴급 구성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2-03-10 12:54:59

울진군 축산농가 대상 운용
▲ 울진 산불피해 가축농가 가축진료. (사진=경북도)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부터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해 가축진료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들로 동물 진료지원반을 긴급 구성하고 산불 피해가 큰 울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료 1일차 8일은 가축이 화재발생으로 사료섭취·증체율 감소, 폐사 등으로 피해가 큰 축산농가 9호 147두 환축의 외과적 처지, 주사 등 직접 진료와 질병상담, 사양관리요령 지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방지용 첨가제 제공 등을 지원했다.


9일은 신고 접수된 피해 농가 5호를 직접 방문해 현장 피해 실태 파악 및 현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물 진료지원반을 상시 가동해 신고 즉시 농장에 출동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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