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정부차원 혹명나방 피해 대책 수립 촉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24 13:33:25
제343회 임시회 폐회, 하반기 사업장 방문 및 조례안 등 30개 안건 처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가 제343회 임시회를 마쳤다.
24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부안군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을 포함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2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형 치유농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이현기 의원은 ‘2024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부안군의회는 ‘정부차원의 혹명나방 피해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이상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혹명나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에서 군민의 생각과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의정활동을 펼쳤고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사업을 시행할 때에 꼼꼼히 검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치솟은 물가로 인해 군민들의 마음이 무겁겠지만 서로 응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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