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주,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출품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7-04 13:37:56

‘(유)친구들’의 ‘지란지교’와 ‘㈜참주가’, 비틀 3곳 참가
▲‘2021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순창 전통주 전시 부스 ⓒ순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주들이 ‘2021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출품됐다.

 

4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진행된 가운데 순창군 전통주 기업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와 ‘㈜참주가’, 비틀 3곳이 참가했다.

 

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는 무화과 탁주, 참주가는 대표 제품인 청화랑과 매화랑을 출품시켰다. 또한 비틀은 증류주인 비틀45를 선보였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순창군은 세계 제일의 발효기술 및 발효관련 균주를 보유중이며 이를 이용한 전통주의 품질과 맛은 전국 최고 수준까지 성장했다”면서 “하지만 인지도는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라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세계 속에 인식시킬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통주 제조기업 대표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을 대한민국 전통주 선두주자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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