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

김재민

yang7871@naver.com | 2022-04-20 13:12:46

신규착수지구 3지구 및 기본조사지구 2지부
“안정적 농업경영 가능해진다”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매년 상습 침수되는 농경지로 인해 방재시설 설치.정비에 적극적으로 대응, 2023년 신규착수지구 3개 지구, 기본조사지구 2개 지구가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된 강릉 동덕 지구, 양양 설악지구, 철원 도창 지구는 그동안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어, 도는 배수개선 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224억 원을 확보했으며, 금년에는 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하게 된다.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된 철원 양계지구, 강릉 박월 지구는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장, 배수로 정비 등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김복진 강원도 농정국장은 “배수개선사업의 신규지구 국비확보로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가 가능해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신규지구 3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23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재해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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