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탄소 계산 기능-데이터 중심 워크플로우 등 지속가능한 건설 설계 구현
건설 프로세스 강화로 생산성-효율성, 지속적 품질 향상 등 뉴테크 선 보여▲ 건설 3D BIM 글로벌 기업 트림블(Trimble) 코리아가 시공가능한 BIM과 구조 엔지니어링, 철강 제조를 모두 지원하는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사진은 테클라 소프트웨어의 내재탄소 계산기 모습. (사진=아키타입 써니(Archetype Sunny))
[세계로컬타임즈 한창세 기자] 건설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는 시공가능한 BIM, 구조 엔지니어링, 철강 제조를 모두 지원하는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Structural Designer) 및 테클라 테즈(Tedds)로 구성된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2 버전은 건설 프로세스를 강화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 보인다. 최신 테클라 소프트웨어는 지속가능한 건설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젝트 단계와 이해관계자에 걸쳐 보다 자동화되고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 향상된 협업을 지원하는 테클라 테즈 2022의 트림블 커넥트 연동 기능 (사진=아키타입 써니(Archetype Sunny))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트림블 스트럭처스 수석 제품 책임자는 "테클라 소프트웨어는 건설업계의 운영 방식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다”며 “트림블은 제품 개발을 통해 업계 전반의 프로젝트 관계자 모두가 건설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하고, 현장에 적용하며,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인적 자원과 건설 자재 모두를 최적화한다. 꾸준한 개선과 제품 내 인텔리전스 기능, 지속가능한 건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은 오늘날 트림블을 시장에서 가장 선도적인 BIM 기술 플랫폼 기업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림블의 지속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향한 노력을 바탕으로, 테클라 스트럭처스와 스트럭처럴 디자이너는 내재탄소 계산기(Embodied Carbon Calculator)를 통해 설계 및 디테일링 프로세스에 동적 내재탄소 계산 기능을 제공한다. 시각적이고 동적인 계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테클라 소프트웨어 내에서 설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평가할 수 있다. 구조 엔지니어는 이를 사용해 다양한 설계 옵션과 그에 따른 탄소량을 비교할 수 있다. ▲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22의 내재탄소 평가 및 보고 (사진=아키타입 써니(Archetype Sunny)) 또한 설계팀의 환경 전문가는 테클라의 기존 통합 소프트웨어와 함께 원클릭 전과정평가(LCA)의 환경제품선언(EPD) 보고서 작성용으로 설계된 탄소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테클라 소프트웨어의 시공 가능한 데이터를 원클릭 LCA 및 광범위한 EPD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하면 설계에 포함된 너트, 볼트 또는 철근까지 모든 재료의 내재탄소 배출량을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계산할 수 있다. 트림블(Trimble)은 위치 지정 및 모델링 연결성, 데이터 분석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성, 품질, 안전성, 투명성과 GPS, 레이저, 광학 등 위치 추적 기술 외에도 사용자 필요에 맞게 제작된 제품부터 기업 수명주기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농업, 건설, 지형, 운송, 물류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혁신을 주도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