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혜원 작가, 그림책 '공룡 엑스레이' 비대면 특강▲나주공공도서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운영(사진=나주공공도서관)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전만석)은 지난 15일 경혜원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대면(ZOOM)으로 운영했다. 경혜원 작가는 『한 입만』,『엘리베이터』,『나는 사자』등의 작품을 쓰고 그렸으며,『떡볶이 공부책』,『살아 있어, 생물』,『이순신의 거북선 노트』,『꿈을 그리는 소녀, 신사임당』의 삽화를 그리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경혜원 작가의 저서『공룡 엑스레이』를 함께 읽으며 공룡들의 특징과 생활을 알아보고, 참가자들에게 미리 제공한 찰흙과 파스타면으로 공룡화석을 만드는 독후활동 시간을 가졌다. 경혜원작가는 어린이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강연을 시종일관 흥미롭게 이끌었다. 자녀와 함께한 학부모는“코로나로 아이를 데리고 강연에 참석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ZOOM으로 이뤄져서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다”며, “아이가 공룡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찰흙으로 공룡화석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나주공공도서관은 2022년에도 유아와 학생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용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