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FACT·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MOU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3-30 13:56:49
익산시, 공공기관과 노인일자리 창출 도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3개 기관은 농도 익산의 장점을 살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오랜 논의 끝에 선진 농업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역 어르신에게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
농업기술을 전수받은 어르신들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산업자재 시험분석 접수와 우수신품종 보급확산을 위한 하우스 육묘 및 원종포장 재배작업 등의 재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익산지역 어르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얻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익산지역 농업분야에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사례로 전국적 확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도 익산에 국내 최대 농업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어르신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익산에서 시작된 이런 끊임없는 도전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