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더욱 편리하도록…영암군, 보장구 수리비 지원

강석운

tjrdnsrkd12@naver.com | 2022-08-01 13:46:13

최대 30만원 지원
▲사진=영암군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영암군이 장애인 지원시책으로 장애인보장구(전동휠체어·스쿠터)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중 이동의 불편함을 줄이고 사회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의 모터, 타이어 등 부품 교체·수리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액 기준은 부품의 교체 및 수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비용의 60%를(최대 30만원)지원하고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50%(최대 20만원)이며 일반 등록장애인은 40%(최대 15만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보장구는 1~2년 이상 사용하면 배터리, 타이어 등이 낡아 작동이 잘 안 된다. 이번 기회에 군비사업으로 시행하는 보장구 수리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의 이동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장구수리비는 등록장애인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세금계산서, 수리확인서류, 통장 등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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