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신선호

sinnews7@segyelocal.com | 2020-08-25 13:47:24

고지서 등 활용…코로나19 확산 우려 따라 비대면 진행
▲동두천시청 전경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동두천시는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종교기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각 발급주체에서 부과하거나 배부하는 고지서나 주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후 올해 6월부터 집중홍보를 실시한 결과, 시청 세무과에서 발행한 자동차세 및 재산세와 9곳의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한 고지서, 종교기관의 주보까지 약 75,000매를 관련 시민들에게 배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홍보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고지서 등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제보와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를 실시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방법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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