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빈집 정비사업 추진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3-02-16 13:49:13
빈집 정비사업 1억 6,250만원 투입
▲ 안동시 빈집 정비사업 추진. (사진=안동시)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주거경관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및 도심 지역의 고령화, 이농 등으로 생긴 빈집의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미관 개선과 더불어 유해 환경 물질인 슬레이트(석면) 지붕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빈집정비사업에 총 1억 6,250만 원을 투입해 80동 이상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빈집정비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아니하고 방치된 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 250만 원, 일반 지붕은 동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빈집정비를 희망할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상자가 될 수 있는지 상담 후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업 중도포기자가 있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촌 및 도심지역의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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