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한국병원 봉사단(단장 김방남)이 지난 21일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백미 10kg 100포(295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기탁했다.
백미는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목포한국병원 봉사단은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백미 등 현물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방남 단장은 “동절기라는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심히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