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만금 합리적 행정관리체계 개발 및 정책포럼 추진 예정
새만금 수질개선 정책 대응 세미나 개최 추진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올해 주요 사업과 새만금 관할권 확보와 관련한 내용을 논의했다.

1일 김제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날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추진성과, 2022년 주요 사업,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결정 신청 현황, 향후 새만금 행정체계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지난해 6월 ‘새만금사업법 개정 저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탄원서 및 범시민 서명부를 청와대를 비롯한 42개소에 전달했다.

7~8월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결정 신청과 관련해 새만금개발청 항의 릴레이 시위활동을 진행하고 12월 새만금 지역발전과 행정체계 개편방향 논의 전문가 정책포럼 등을 추진했다.
 
위원회는 올해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행정관리체계 개발 및 정책포럼 ▲새만금 수질개선 정책 대응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재 위원장은 “대선의 새만금 메가시티 통합 조성 등의 공약에 새만금에는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원들이 새만금 관할권 확보 등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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