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벚꽃 축제 개막··· 석정온천지구 일원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4-01 14:19:03

2일, 청소년페스티벌에 이어 벚꽃 음악회로 축제 막 내릴 예정

▲ⓒ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 석정온천지구 일원에서 사흘간의 벚꽃 축제가 시작됐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색복장 벚꽃길 걷기와 미디어북 퍼포먼스, 자전거 탄 풍경 공연 등 전야제 공연, 군민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밤까지 이어졌고 밤에는 낮과는 달리 경관조명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벚꽃의 자태를 즐길 수 있다.

이튿날인 1일에는 군민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군민화합페스티벌과 10㎝, 신유, 김태연 등 가수와 함께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청소년페스티벌에 이어 벚꽃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축제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벚꽃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 예술활동 제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