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호 서류 및 면접심사 선발…최대 2년 거주 가능
임산물 가공센터, 공동 실습장 등 구비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에 조성 중인 산촌 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도에 따르면 산촌 주택은 도내 귀촌 희망자에게 경험을 제공해 실패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이며 총세대수는 10가구다.

입찰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하여 총 20세대를 우선 선발하고 입찰을 통해 최종 10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시설 내역으로 산촌 주택 66㎡ 5호, 85㎡ 5호로 총 10호에 각 호당 산림텃밭 약 1천5백㎡가 일괄 사용허가되며 연접된 위치에 임산물 가공센터, 공동 실습장 등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강원도로 이주하여 귀산·귀촌을 희망하는 자, 모집 공고일 현재 강원도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자로 거주기간은 사용 허가일로부터 1년이며 1회에 한하여 1년 연장 가능하다.

김형진 강원도 산림소득 과장은 “최근 귀농·귀촌은 연간 49만 명 중 도내 유입은 7%로 매년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화천 광덕 산촌 주택이 강원도의 귀산촌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입주자 신청서 제출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강원도청 산림소득과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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