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통제 등산로’ 지난 1월 개방

이장학

6798ok@naver.com | 2022-02-07 14:03:16

안일사~앞산전망대~능운정~정상 개방
▲ 대구시 등산로. (사진=대구시)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대구시는 7일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공사구간 내 통제한 등산로를 올해 1월 개방했다고 밝혔다.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사업비 48억원(국비 12, 시비 36)을 투입해 앞산공원 내 앞산 전망대와 능운정·팔각정 리모델링, 쉼터 7개소, 등산로 정비공사를 작년 3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5월 말 완료 목표로 공사를 시행 중이다.


현재 전망대 공사는 기존 전망대를 철거하고 기초 골조공사를 시행하고 있고, 능운정과 팔각정은 외부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며, 쉼터는 7개소 중 5개소가 완료됐다.


또한 작년 7월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공사구간 내 안일사~앞산 전망대~능운정~앞산 정상까지 약 1.9km 구간의 등산로를 통제해 왔다.


또 현재 공사 구간 내 위험한 공정이 대부분 마무리돼 등산객 편의위해 올해 1월부터 등산로를 개방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산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 중이지만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공사 중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산 정상부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도 사업구간 내 통행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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