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쇼핑도 라이브커머스로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1-11-01 14:05:28

서울시, 1일~5일 특산물 온라인장터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5일까지 5일간 지역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하는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다.


전국 농어촌지역을 대표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북 증평군, 경북 예천군 등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20개 회원 지자체에서 추천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 대표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1일 6~8회, 1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최대 20% 할인도 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 시청 인증, 댓글 퀴즈 정답자 등에 경품을 제공하는이벤트도 추가 실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실시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문을 연다. 30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된 제품들을 라이브 방송 전후에도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되지 않는 충남 태안군의 건고추와 고춧가루, 강원 횡성군의 안흥찐빵 등 6개 지역 12개 특산품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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