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2-12 14:39:39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일대 룸카페 중심, ‘청소년보호법’상 준수사항 전달

▲ⓒ익산경찰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가 학교전담경찰, 성폭력 예방 담당 등과 함께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순찰을 실시했다.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영등동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일대 룸카페를 중심으로 PC방, 코인노래방 등 업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유해 약물을 판매하지 않도록 ‘청소년보호법’상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각종 탈선과 위법행위가 벌어지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계도했다.

아울러 동계방학 시기 청소년의 일탈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를 계도하는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선제적 발굴 활동도 병행했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최근 편법으로 운영되는 룸카페 등의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으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익산 경찰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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