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자체 물정화기술' 개발 물산업 선도

류종민

lyu1089@naver.com | 2019-01-31 14:21:01

경주시 'GJ-R기술' 하루 1만4천톤 규모 반류수 처리시설 성공적 운영
▲ 시민들이 진건하수처리장 반류수GJ-R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있다.(사진= 경주시 제공)

GJ-R기술은 2015년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2018년 3월에 재취득하고,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을 신청해 신규성에 대한 1차 심사를 통과, 올해 우수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추진 된다.


오염된 물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85만명이 사망하는 등 물에 대한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서 경주시 물 기술은 경주시의 역량으로 개척한 소중한 자원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GJ-R기술 외에도 GJ-S공법 개발 성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물 전문 연구소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 경주시 브랜드로 된 우수 물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익 창출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주시를 홍보하고, 인류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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