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낭송회, '이근배 시인과 함께한' 160번째 시낭송 열어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22-07-18 14:25:57

한국시인협회, 신달자·최금녀 원로시인 동참
▲ 사진=당진시낭송회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낭송회 유정순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당진송산면 500년 자란 천년기념물 회화나무 아래서 신춘문예 5관왕이자 전 대한민국예술원장인 당진송산출신 이근배 시인 사랑의 향기를 전하는 시를 160번째 기획으로 시낭송회를 열었다


시낭송회는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신달자 시인, 최금녀 부회장, 박주택 경희대 교수, 박만진 홍윤표 시인과 당진시 이강학 문화국장, 김은태 송산면장을 비롯한 최창용 도의원, 윤명수· 심의수 시의원. 김규환 김명회 자문위원, 당진미협회장 김용남, 소속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낭송은 이근배 시인의 시 '살다가보면'을 시작으로 주로 창작이후 이근배 시인께서 발표한 애송시로 '노래여 노래여' 등 명시를 위주로 회원들의 기량을 넓혀 육성과 퍼포먼스를 통해 20편의 시가 낭송됐다
음악과 함께한 시낭송은 분위기를 전환키 위해 테너 홍순조 성악가의 비목과 선구자, 그리고 당진의 트롯계 조환 가수를 초청해 '당진항 연가' 노래를 불러 시낭송 행사를 더욱 빛냈다. 낭송을 통해 시가 꽃피는 당진으로 문학예술발전을 위해 시의 향기를 한층 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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