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8-17 14:37:19

위기관리대응 연습으로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숙달

▲사진제공=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위기관리대응 연습을 위해 지난 16일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일정 보고 및 유관기관의 연습기간 동안 협조사항이 보고되고 7733부대 2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사항 등이 공유됐다.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 위협등 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으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야 한다”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긴밀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안보협조 체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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