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간부공무원 반부패 청렴교육 진행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9-06 14:40:22

정성주 “소통과 협력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만들어 달라”

▲사진제공=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승진자 및 신규임용자 등 생애주기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6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김제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연수원 강사인 정송훈 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와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사례 및 예방요령 등을 소개했다.

김제시는 ‘2023년 김제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획감사실 이경희 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의무적으로 교육에 참석하도록 함으로써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진행 중에 정성주 시장이 특별강사로 나서 ▲공무원 행동강령으로 보는 직장 내 갑질 예방과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교육을 통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추고 갑질 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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