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공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2-12-20 14:33:43

2023년 1월 26일~30일까지
체력인증서 발급 후 제출
▲ 서울 4개 공원여가센터 및 서울식물원에서는 총 548명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2023년 각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 548명을 채용한다. 

 

오는 26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30일간 공고하고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서는 사전에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체력인증제는 국민들의 신체활동 및 체력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들의 단계적 체력 향상을 유도하고 체력인증 기준에 도달한 사람에게 국가가 체력수준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소재 10개소(일반인 9개소, 장애인 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어 구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서류도 제공받고 자신의 체력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제노동자 공개채용에 응시하고자 하는 누구나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서 무료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하기 전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체력측정시간은 50분내외 정도 소요된다. 체력인증서는 연령별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공원 내 기간제근로자는 서류심사 및 일부 실기와 면접을거친 후 2023년 3월 7일에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각 현장에 배치되면8개월간 공원내 수목전정 및 잔디관리, 꽃묘식재 및 관리, 산림보호 및 병해충방제, 공원 내 쓰레기 분리수거 및 공용화장실 청소, 공원 내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합격자 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의 공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기간제 노동자 현장배치 일정은 공원여가센터 및 서울식물원 일정에 따라 별도 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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