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울광장 책으로 덮힌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4-17 14:58:22
23일 ‘세계 책의 날’맞아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서울광장’조성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의 심장부에서 ‘일상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콘셉으로 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빈백,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보행광장의 특성을 살려 걷고(Flow) 잠시 머무는(Stay) 여정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4일(목~일) 운영으로 평일은 직장인 특화, 주말은 ‘엄마아빠 행복존’으로 운영한다.
대규모 보행광장의 특성에 따라 광화문광장을 야외공간인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과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세종라운지 5개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육조마당’은 북악산과 경복궁 광화문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도시가 교차하는 곳으로 잔디마당 위 빈백에서 옛 고궁을 배경으로 독서를 즐기는 ‘멈춤과 흐름이 있는’ 여유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육조마당부터 놀이마당까지의 야외공간은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북크닉(Book-nic)’, 북카페, 북캠핑 콘셉트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도심 속에서 여행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형태로 꾸몄다.
서가는 ▴육조마당 ▴광화문 라운지 ▴세종 라운지 3개의 거점에 설치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동선 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긴 40,300㎡의 보행광장 특성에 맞춰 마련한 도서 간편대출 프로그램 ‘책마당, 책으로 걷다’를 통해 광장 위 벤치, 계단, 분수대 주변 등 광화문광장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오롯이 나에게 집중’, ‘인생은 길고 직장 생활은 짧아’, ‘취향으로 완성되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상 속 행복과 활력’이라는 주제 아래 개인의 인생 설계, 직장인의 생존법, 취미와 취향, 여행과 도시 서울탐방 등을 다룬 도서 5,000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주 4일(목~일) 운영하며, ▴공연 ▴독서(리딩) ▴놀이 ▴팝업의 4개 구역으로 구성해 열린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의 선호에 따른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가족, 육아, 건강, 여행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찾기’를 위한 도서와 아동도서(동화·그림책), 시민추천도서 등 5,000여 권을 비치한다.
‘핑크서가’는 ‘덕질을 읽다’를 주제로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아트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마련해 시민들이 취향과 관심사에 따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일은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인 23일 ‘책읽는 서울광장’(12시~15시), ‘광화문 책마당’(15시~17시)에서 각각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열린 도서관’인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의 심장부에서 ‘일상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콘셉으로 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빈백,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보행광장의 특성을 살려 걷고(Flow) 잠시 머무는(Stay) 여정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4일(목~일) 운영으로 평일은 직장인 특화, 주말은 ‘엄마아빠 행복존’으로 운영한다.
■ 책이 흐르는 ‘광화문 책마당’
대규모 보행광장의 특성에 따라 광화문광장을 야외공간인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과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세종라운지 5개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야외공간은 혹서기를 제외한 상·하반기 주말에 운영되고, 실내공간은 연중 상시 운영한다.
광화문광장의 주 방문층인 국내외 관광객과 MZ세대, 인근 직장인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거점별 정체성(Identity)을 지정해 특화 운영한다.
‘육조마당’은 북악산과 경복궁 광화문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도시가 교차하는 곳으로 잔디마당 위 빈백에서 옛 고궁을 배경으로 독서를 즐기는 ‘멈춤과 흐름이 있는’ 여유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육조마당부터 놀이마당까지의 야외공간은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북크닉(Book-nic)’, 북카페, 북캠핑 콘셉트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도심 속에서 여행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형태로 꾸몄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장으로 진입하는 ‘해치마당’의 ‘광화문 라운지’(지하1층)는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 도시를 상징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다채로운 색과 빛을 적용한 서가와 독서대를 설치해 현대적인 책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가는 ▴육조마당 ▴광화문 라운지 ▴세종 라운지 3개의 거점에 설치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동선 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긴 40,300㎡의 보행광장 특성에 맞춰 마련한 도서 간편대출 프로그램 ‘책마당, 책으로 걷다’를 통해 광장 위 벤치, 계단, 분수대 주변 등 광화문광장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오롯이 나에게 집중’, ‘인생은 길고 직장 생활은 짧아’, ‘취향으로 완성되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상 속 행복과 활력’이라는 주제 아래 개인의 인생 설계, 직장인의 생존법, 취미와 취향, 여행과 도시 서울탐방 등을 다룬 도서 5,000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 평일은 직장인, 주말은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
주 4일(목~일) 운영하며, ▴공연 ▴독서(리딩) ▴놀이 ▴팝업의 4개 구역으로 구성해 열린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의 선호에 따른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가족, 육아, 건강, 여행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찾기’를 위한 도서와 아동도서(동화·그림책), 시민추천도서 등 5,000여 권을 비치한다.
특히 올해는 ‘핑크서가’를 추가해 70년대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별 인기 만화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대출반납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핑크서가’는 ‘덕질을 읽다’를 주제로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아트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마련해 시민들이 취향과 관심사에 따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일은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인 23일 ‘책읽는 서울광장’(12시~15시), ‘광화문 책마당’(15시~17시)에서 각각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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