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간 임실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 장작 1포대 증정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4-03-07 15:11:51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이달 한달 동안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이용 캠퍼들에게 불멍용 장작 1포대(10kg)를 무료로 나눠준다.
7일 임실군은 “국민여가캠피장은 지난해 10월 20일 개장한 이후 약 4개월간 약 5000명이 이용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캠핑장 위탁운영업체 황중하 대표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캠핑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숲해설업 등록 회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체류형 생태체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주차장과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무료 와이파이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토캠핑장 4개면 사이트를 5m×7.5m로 확장했다.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을 겸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성수산은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기도를 올려 왕이 됐다는 설화를 담고 있는 성스러운 산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라며 “이곳에 새롭게 조성된 캠핑장이 인기를 끌면서 임실군을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바로가기) 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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